11/9 경제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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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재난지원금 주려고…與, 올 세금 내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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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인가구 부채까지 한눈에…정부 `현미경 통계` 만든다

하루가 다르게 뛰는 대출금리에 서민들이 잔뜩 예민해진 가운데 정부가 1억건 이상 빅데이터를 수집해 연내 전 국민 가계부채 데이터를 내놓는다. 현재 가계부채 통계가 국내 신용활동인구의 2%만 반영해 작성돼 정확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8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청은 최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와 신용정보 결합 업무협약(MOU)을 맺고 가계부채 데이터 확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두 기관 데이터가 결합되면 1억5000만건 넘는 빅데이터가 구축돼 국내 전 인구(5180만명) 가계신용 활동을 반영하는 훨씬 정교한 통계 추출이 가능해진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통계청은 인구, 가구, 소유 주택 유형 정보 등 사실상 전 국민 통계를 갖고 있다"며 "여기에 나이스신용평가 대출 정보가 합쳐지면 보다 정확한 가계부채 분석 전망을 할 수 있고 1인당, 가구당, 소유 주택별 대출 규모 등 맞춤형 통계 작성까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예컨대, 결합 데이터가 활성화하면 세종시에 사는 1인 가구 가계부채 현황이나 금리 인상기 전국 단독주택에 사는 가구주 이자 부담 등 보다 정교한 통계 구축이 가능해진다.

현재 국내 가계부채 상황을 보기 위한 미시통계로는 한국은행의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와 통계청·한은·금융감독원이 내놓는 가계금융·복지조사 등 크게 두 개가 있다. 문제는 이 통계 모두 표본집단이 적거나 갱신 시점이 1년에 1~4차례에 그쳐 수시로 변하는 현실을 반영하는 데 제약이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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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포 첫 NFT, 메타버스 참여자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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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이자 파킹통장에 돈 몰린다…MZ세대 재테크족 `억소리`나는 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