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78202/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77777/
DB손보는 운전자보험 시장 1위 비결을 '참좋은 운전자+보험' 상품의 보장 수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DB손보는 18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 비용, 자동차 사고 벌금을 보장한다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을 극대화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77887/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77395/
야코블레브 리더는 "종합금융 라이선스를 도입하면 소비자들은 한 금융사에서 여러 가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금융사 입장에서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여러 상품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금융 라이선스는 은행, 증권 등 각 업권을 아우르는 라이선스를 뜻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은행만 해도 일반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세 가지 라이선스로 나뉘어 있고 보험, 증권, 카드 등 업권별로도 라이선스가 분리돼 있다.
야코블레브 리더는 "미국에서는 종합금융 라이선스 발급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이미 여러 나라에서 검증이 된 시스템"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외국 금융사 입장에서 여러 라이선스를 발급받아야 한다면 업권별로 필요한 시스템과 유통망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 경우 중복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진출을 검토하는 외국 금융사에 종합금융 라이선스가 비용과 효율성 차원에서 유리하다는 말이다.
아울러 한국 금융당국의 규제도 지적했다. 그는 "규제는 어느 나라든 완벽하지 않다"면서 "규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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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허브들의 경우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대부분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반면, 한국은 허용된 것 외에는 모두 금지하는 '포지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사 법적으로 허용된다 하더라도 금융당국에 일일이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고 처음에는 된다고 했던 것도 나중에 안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규제 환경하에서는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하거나 창의적 시도들을 하기 어렵고 명시적 규제뿐만 아니라 창구 지도까지 감안하면 금융사의 자율성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야코블레브 리더에게 외국 은행들이 한국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이는 대부분 세계적 사업 전략 재편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국 은행의 영업 방식으로는 소매금융 부문보다는 기업금융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매금융은 대개 기업금융보다는 영업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면서 "한국도 마찬가지라서 한국씨티은행이 소매금융을 접고 기업금융만 유지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매금융의 경우 기업금융에 비해 물리적인 인프라스트럭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고 인력과 관련 비용이 더 소요되기 때문이다. 다만 그는 "외국 은행들이 한국에서 소매금융을 철수하더라도 기업금융은 유지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금융시장은 매우 경쟁이 치열하며 이미 '포화'된 시장이라고 진단했다. 야코블레브 리더는 "한국의 금융자산과 부채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383%에 달한다"면서 "이는 아시아 평균 361%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한국인들보다 은행과 거래를 많이 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드물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야코블레브 리더는 한국 금융시장에서는 디지털화가 국내 은행이든 외국 은행이든 성패를 가르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한국 소비자 중 현재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30~40%이고 앞으로 온라인으로 구매할 의지가 있는 비율이 60~90%나 된다"면서 "은행은 디지털로 이 간극을 메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7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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