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경제 스크랩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95730/

금감원장 "보험사에 자산 운용 등 자회사 소유 허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들의 자산 운용과 헬스케어 활성화 등이 가능하도록 자회사 소유와 부수 업무를 폭넓게 허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보험사에 대한 사전적 검사와 자율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병행하고 보험 상품 개발 등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에 나서며 빅 테크의 보험업 진출에 대응해 균형 잡힌 규율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이날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자산 운용과 헬스케어 활성화 등을 위해 보험사의 자회사 소유와 부수 업무 영위를 폭넓게 허용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화상 통화나 챗봇과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 모집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제를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95276/

미국 투자 확정하고 귀국한 이재용 앞에 놓인 과제 [핫이슈]

 파운드리는 생산 기술과 '규모의 경제'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인 대만의 TSMC가 대규모 투자를 중단하지 못하는 이유다. TSMC는 올해 3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1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수조원대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실탄을 모으고 있다. 자체 자금만으로는 막대한 투자금을 충당하기에 부족한 것이다. TSMC는 미국과 대만에 새로 공장을 짓거나 증설하고 일본에는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는 이런 TSMC에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술력이나 점유율에서 열세인 삼성전자가 극복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우선 TSMC의 파운드리 기술을 빨리 따라잡아야 한다. TSMC는 앞선 기술 투자로 후발주자들을 따돌리고 있다. 더 빨리 추격해야 할 과제가 이 부회장 앞에 놓였다. 파운드리 고객사들은 글로벌 정보기술(IT)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다. 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파운드리는 전형적인 기업 간 거래다. 고객사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TSMC가 선점하고 있는 시장을 잠식하기 위해선 애플 등 파운드리 큰손들이 관심을 보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한 인수합병(M&A)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1/1094836/

강남 부자들도 손꼽아 기다린다는 내년 IPO 최대어는?

"국내 개별 주식 공모 사이즈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역대 기록을 다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당히 이슈가 될 것 같아요. 최근 자산가들의 관심도 커져 관련 문의도 잇따르고 있죠."

정세호 한국투자증권 GWM센터 팀장의 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기업 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시들해진 국내 IPO 시장의 열기가 LG에너지솔루션 등판에 되살아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