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이란?

 

프로토콜을 구글에 검색하고 이미지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뜹니다.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해할것이라 생각되는데 이게 뭘까요?

 

프로토콜의 구성요소는 Timing, Semantic, Syntax입니다.

뭔 개소리냐구요?.. 

 

그래서 간단히 느낌만 말하려고 글을 씁니다.

 

예를 들어 요즘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구슬치기라는 게임이 있다고 칩시다. 

 

동네마다 하는 방법이 다 다르지요.

구슬을 어떻게 나누고, 누가 먼저하고, 어떻게 하면 이기는 거고,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사실 이건 다른 동네애들하고 애기하면서 이렇게 하는걸로 하자! 라고 합의를 거치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에 이 구슬치기 게임을 전국적으로 국제적으로 정식 종목, 메달등을 결고 국가적으로 한다면요?

그러면 특정한 규약이 필요할겁니다. 

그게 일종의 프로토콜입니다.

 

컴퓨터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방과 유,무선으로 통신을 하게 되죠. 

구슬치기 게임이야 상대방과 보면서 규칙을 다시 정하면 되지만 이건 스페인에 있는 사람과 통신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래서 미리 통신 규약을 정해놓아야 합니다. 

통신은 이진수로 전달이 되는데 10100010010101010... 이런식으로 전달이 됩니다. 

이것을 보고 어디서, 누가, 무슨 내용을... 이런것들을 다 알아내야 한다는거죠

 

그러면 앞에서 부터 10은 무슨의미이고 1000은 무슨의미이고.. 이런것들이 다 정해진대로 돌아가야 인터넷이 돌아갑니다.

그것을 정해놓은것이 프로토콜이며 이는 어떤 통신인지(무선, 유선을 넘어서 어떤 기기들(사물인터넷) )에 따라서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