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가 돈을 버는 방법은 어떤 구조를 가질까?
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 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사.. 이 많은 금융회사들이 각각의 이름이 있듯이 수익구조는 제각각 다를수 밖에 없다.
1. 시중은행
1) 예대마진(80%)
예금이자와 대출이자와의 차이다.
고객이 넣은 예금에 대한 이자를 지불받고 대출을 통한 이자를 받아 그 차이로 나는 수익이다.
대출로는 아파트 담보대출, 토지 담보대출, 건물/상가 담보대출, 전세대출이 있다.
2)수수료(20%)
은행에서 신용카드, 보험, 펀드, 외화환전, 송금수수료등으로 얻게 되는 수익을 뜻한다.
신용카드나 펀드 같은 경우에 한번 팔고 나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당 금액과 금액에 비례한 수수료 등을 추가로 받는다.
2. 증권사
1) 위탁매매수수료
홈트레이딩이나 모바일을 통한 주식거래를 할때 그 거래 대금의 일부분을 증권사가 가져가게 된다.
이 수수료를 없앤다는 애기도 있었지만 오르고 내리고 하는거 같다.
2) 신용공여 이자수익
증권사가 고객에게 대출을 해주고 주식거래를 하게 해준다. 이것을 미수거래 즉 외상거래라고도 한다.
이것도 가능한 기준금액이 있다. 이것에 대한 대출 이자가 수익의 일부가 된다.
3) 기업금융 수수료(IB = Investment Banking)
증권사가 기업을 도와줘서 기업에게 수수료를 받는것이다.
예1)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증권사가 도와줘서 발행 금액의 일정 비율을 받는다.
예2) 기업이 타기업과 합병할때 증권사가 기업을 도와주고 매각대금의 일정비율을 받음
예3)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할 때 증권사가 기업을 상장에 성공하도록 도와주고 총공모금액의 일정비율을 받는것
* 비상장회사는 아직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회사이다. IPO(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을 공개하고 매도하여 상장회사로 거듭난다.
4) 자산관리 수수료(WM: Wealth Management)
고액 자산가들 대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세무, 상속, 증여 같은 것의 자문을 제공해주고 수입을 얻음
은행에서는 PB(Private Banking)이라고 부른다.
5) 상품판매수수료
ELS: 주가나 주가지수에 연계된 상품
DLS(=파생결합증권) : 채권, 원자재, 환율 등에 연계된 금융상품
이런 것들을 팔아서 수익 창출
6) 자기매매 손익(PI : Proprietary Investment)
증권사 자기 돈으로 주식,채권, 파생 상품에 투자해서 수익 창출
3. 보험사
1) 보험판매 수익
2)자산운용 투자수익
모인돈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하는 것, 자기매매 손익과 비슷하지만 더 안전한곳에 투자 한다.
4. 카드사
1) 가맹점수수료(90%)
2) 연회비는 수익 창출이 안된다. 포인트나 혜택 같은걸로 다 빠진다
3) 대출사업(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이자)
5. 캐피탈
1)자동차금융
비싼 차를 살때 개인이 한번에 사기 힘들다. 캐피탈 사가 중간에 끼어서 돈을 빌려주는 역할을 한다.
캐피탈 사가 차를 구입해서 소비자에게 차를 내어주고 원금과 이자를 받는 구조
특히 중고차시장에서 강점이 있다. 오랜 업력으로 인해 캐피탈 사를 소개시켜주는 경우가 많다.
2) IB
6. 저축은행
: 서민중심의 지역금융
이전에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개인신용대출 등을 했는데 위험이 높아서 큰사건이 났었다.
그래서 최근은 아래와 같은 전략을 한다.
1) 기업대출
2) 채권매각
회수 가능성이 낮은 채권을 채권추심업체에 매각한다. 업체는 알아서 회수하러 다닌다. 최대한 비싸게 파는게 좋다.
3) 충당금 환입
기존에 못받는다고 떨어낸 채권들인데 나중에 회수를 하게된 것
7.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들이 주축이 되는 회사
1) 펀드운용수수료(투자위탁보수)
고객의 자산을 받아서 펀드등 투자를 통한 수수료를 수익으로 얻는다.
2) 투자자문 및 투자일임수수료
투자일임이란 펀드랑 비슷한데 펀드는 증권사나 은행을 통해서 판매되고 자산운용사가 운용을 하는것인데
이건 1대1 계약으로 자금이 오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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